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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전문교육기관 BTC아카데미, '티마스터 자격증 과정' 모집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15:29


차 전문교육기관 BTC 아카데미가 '티마스터 자격증 과정'을 모집한다.

차 전문교육기관 BTC 아카데미(Black Tea & Communication/Curriculum/Choice)가 21일과 23일 개강을 목표로 '티마스터 자격증 과정'을 모집한다.

(사)한국커피협회에서 지난달부터 시행한 티마스터 자격증은 차의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차의 생활 속 활용도를 높인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한국커피협회를 통해 응시하고 취득할 수 있다. 티마스터 자격증 과정은 차에 대한 이론이나 차를 우리는 과정, 다도에만 국한돼 '차는 어렵다'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누구나 차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신설된 과정이다.

특히 이 과정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출 방법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활용도 높은 기호음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차의 정의, 제조 방법부터 산지별 홍차, 블랜딩 차 등 차의 종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런 이론수업과 함께 티 머신, 포트 등 다양한 추출 도구의 응용, 머신을 이용한 티 메뉴 등의 실기 실습까지 차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BTC 아카데미 관계자는 "'차(tea)'는 현재 커피 시장의 포화로 좀더 새로운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차(tea)'를 찾는 소비자들이나 프랜차이즈, 개인카페 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같이 차를 이용한 메뉴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인력을 다수 배출해 이들이 차에 대해 활발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커피협회와 함께 이 과정을 신설하게 되었다"며 "한국커피협회가 주최하는 '티마스터 자격증 과정'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활용도 높은 차지식으로 차와 좀더 가깝게 지내며 생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TC 아카데미에서는 차 입문자들을 위한 '티 코디네이터 과정(Tea Coordinator Course)', 차 입문과정을 거친 후 차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티음료를 직접 만들어보는 '티 베버리지 과정(Tea Beverage Cource)' 참가자들도 함께 모집 중이다. 각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일, 16일에 BTC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 설명회 참가 신청은 BTC 아카데미 사이트(www.btcacademy.co.kr)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차 전문 교육 기관 BTC아카데미는 일상 속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차 문화를 알리고자 지난 2013년 6월 설립된 차 전문 교육 기관이다. 차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을 비롯 차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차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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