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난데없이 성인영화가 방송돼 혼란이 일었다.
당시 정류장에는 많은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고, 당황한 승객들이 주변에 있던 천으로 TV를 덮었지만 배우들의 신음소리는 계속 흘러나왔다.
긴 쇠막대기를 구해온 한 승객이 케이블선을 절단하고 나서야 약 30분간의 소동은 끝났다.
경찰 조사결과 이번 방송 사고는 터미널의 한 관계자가 실수로 성인물 CD를 컴퓨터에 삽입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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