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가 올 9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FEEL XE' 전시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대형 모니터는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ll Surface Progress Control, ASPC) 등 XE에탑재된 첨단 기술을 컨텐츠로 구성해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아이패드를 이용해 모든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해보는 '프리뷰 앱' 및 전문 상담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고객들의 구매 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전시 공간에는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현장에 전시기간 동안 상주하며 고객들의 문의에 답하고 사전 계약을 돕는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XE는 하반기 수입차 시장에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신차로 지난 서울모터쇼부터 지속적이면서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출시 전까지 XE의 진면목을 고객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체험 행사를 대대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출시할 XE는 총 다섯 가지 세부 모델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Sport', 'XE 포트폴리오(Portfolio)', 'XE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및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가격은 디젤 엔진인 'XE 프레스티지(Prestige)'이 4760만원, 'XE R-Sport'와 'XE 포트폴리오(Portfolio)'는 각각 5400만원과 5510만원이다. 가솔린 엔진의 'XE 프레스티지'는 4800만원, 'XE S'는 6900만원이다.
'FEEL XE' 전시 이벤트와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규어 커뮤니케이션 센터(080-333-8289) 또는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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