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사태로 백수오의 환급과 손해배상을 문의하는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수오 제품 관련 상담은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업체인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재조사 결과가 발표된 4월 30일 이후 하루 최대 1335건이 접수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다가 5월 중순 이후에는 점차 감소해 5월 하반기에는 일평균 211.9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백수오 제품 주요 판매자인 홈쇼핑 사업자의 허위과장광고 여부에 대해 식약처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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