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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 척수암 투병 '드라마 하차'…알고보니 윤현진 아나 동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25 23:59


윤종화 척수암

윤종화 척수암

SBS 간판 아나운서 윤현진의 남동생으로도 유명한 배우 윤종화가 척수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윤종화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종화가 척수암 투병 중이며, 출연 중인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윤종화가 지난달 병원 검사를 통해 척수암 진단을 받았다"며 "지난 5월 29일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촬영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에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윤종화 본인의 의지가 강해 수술 4일 만에 현장에 복귀했으며, 최근 제작진과 상의 끝에 '이브의 사랑' 전개상 무리가 없는 지점에 맞춰 이번 주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윤종화는 현재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좋지 못한 소식을 알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는 마음을 전하며, 윤종화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불어 그간 배려해주신 '이브의 사랑' 제작진 및 출연배우들께 고마움과 죄송한 마음을 동시에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한 윤종화는 데뷔 초 SBS 윤현진 아나운서의 친동생으로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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