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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하정우
이날 '암살'에서 상하이의 무법자 하와이피스톨을 연기한 하정우는 "'하와이 피스톨'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한 뒤 "진짜다. 한 50%는 그렇다"고 웃었다.
그는 "재작년 부산영화제를 가서 한 횟집에서 장어덮밥을 시켜 먹으며 최동훈 감독과 이야기했었다"며 "감독의 전작들을 설레며 봤기 때문에 '언제 불러주시나. 함께 하면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7월 22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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