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삼성그룹간 분쟁 여파로 한때 급등세를 보이던 삼성물산의 주가가 원상 복귀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한 탓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삼성물산의 전격적인 자사주 처분을 계기로 내달 주총에서 삼성그룹이 승리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며 엘리엇과의 지분 경쟁 이후 오른 주가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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