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전거 인구가 1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레저를 위한 아이템으로 자전거를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자전거로 개성을 나타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자전거를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픽시 자전거가 인기를 얻으며 20대는 물론 10대까지 이용 연령이 확대, 픽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크로몰리 픽시 자전거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삼천리자전거의 'CRS 픽시'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해 얇은 프레임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자랑한다. 크로몰리 소재는 기존 스틸에 비해 40% 이상 강도를 높여 같은 직경의 파이프여도 상대적으로 얇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차감이 좋고,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픽시 자전거는 패션 소품의 하나로 여겨질 만큼 1020 세대들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클래식한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픽시 자전거만의 스타일도 뽐내는 것도 좋지만, 안전한 주행을 위해 헬멧 등의 안전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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