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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동갑내기 신인 황인혁(27) 배정현(27·이상 21기)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배정현은 21기 수석 졸업생이다. 90㎏의 거구로 순발력은 다소 떨어지나 힘이 좋아 탄력을 앞세운 추입형 강자로 꼽히고 있다. 수석졸업생답게 신인선수 중 200m 기록이 10.895초로 가장 빠르다.
21기 후보생들은 총 16명으로 지난 4월 29일 영주훈련원을 졸업했다. 오는 7월 초 부터 정식 경륜선수로 데뷔한다. 7월 3일에는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신인왕전도 열린다. 경륜관계자는 "배정현은 추입형 강자로 성장할 재목이며 황인혁 역시 담금질만 하면 최단기내 슈퍼특선급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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