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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기사입력 2015-06-11 09:15 | 최종수정 2015-06-11 09:14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40대 임신부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급체로 들렀던 시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메르스에 노출됐다. 함께 머물렀던 부모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양성, 2차 음성 결과를 받았던 이 여성은 3차 유전자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임신부인 만큼 보건당국은 치료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아에 영향을 줄 것이 염려되기 때문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측은 해당 임신부에게 대증요법과 항바이러스 제제, 인터페론 등이 포함된 보조적 치료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해당 임신부는 임신 후기인 만큼 항바이러스 제제의 사용도 원칙적으로 가능하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메르스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중동에서도 임신부 감염에 관한 보고가 거의 없고 관련 정보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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