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유니버설 픽처스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12일 개봉(미국 기준)하는 올여름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의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쥬리기파크에는 삼성 브랜드가 혁신적인 공간 명칭으로 활용된다. 테마파크의 중심에 자리 잡은 방문객 센터의 명칭이 바로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로 등장한다. 등장인물들도 삼성전자의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곳곳에 삼성 디스플레이가 나온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유니버설 픽처스의 창의적 스토리를 결합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미국 베스트바이 매장 500여곳에 SUHD TV에 최적화된 영화 예고편을 상영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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