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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쇼 10회, 단계별 셀룰라이트 없애는 법 공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10 10:54


지난 8일 방송된 온스타일 '더바디쇼'에서는 '바디스토커셀룰라이트 죽이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셀룰라이트에 대한 상식 및 단계별 셀룰라이트 없애는 법 등이 공개됐다.

더바디쇼 6회 얼굴 편에도 출연해 얼굴에 셀룰라이트가 존재함을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던 가정의학과 전문의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도 기존 상식을 뒤엎는 이야기를 연이어 꺼내며 놀라움을 줬다.

김세현 원장에 따르면 셀룰라이트는 지방과는 전혀 다른 만성염증에 가까운 변성된 살이라고 한다. 또한 지방을 태우는 데 좋다고 알려진 공복 운동이나 채소 주스 마시기 등의 습관은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늘려 오히려 셀룰라이트를 늘리는 원인이 된다고.

이와 함께 평상시에 즐겨 입는 옷이나 식습관, 수면습관 등 모르고 지나쳤던 여러가지 요인들이 셀룰라이트를 불러일으킨다고 전해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셀룰라이트 진행 정도에 따른 셀룰라이트 계급별 특징도 설명했다. 1단계는 육안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해당 부위를 꼬집듯 눌러보면 울퉁불퉁한 표면이 나타나는 단계, 2단계는 육안으로 봤을 때 탄력이 떨어지고 창백해보이며 해당 부위의 온도가 주변부에 비해 차갑게 느껴지는 단계다.

또한 3단계는 피부가 오렌지 껍질 같이 변하면서 셀룰라이트가 겉으로 드러나 보이고 잡았을 때 통증이 심한 단계이며, 마지막으로 4단계의 경우 헤당 부위를 살짝만 누르거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고, 육안으로 봤을 때 흐물흐물해 보이거나 부어있는 상태라고 한다.

김원장은 "1,2단계 셀룰라이트의 경우 식습관과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지만 3,4단계 수준의 셀룰라이트는 치료나 시술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며"특히 셀룰라이트의 원인이 되는 근막 염증과 부종을 치료하는 체외충격파 치료와 지방을 녹이는 고주파 치료 등을 병행하는 마네킹필 시술의 경우 셀룰라이트 치료와 제거와 물론 고민하는 부위의 사이즈 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치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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