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월 보다 1.0% 증가한 1만8386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5월 브랜드별로는 BMW가 4649대로 가장 많이 팔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530대, 폭스바겐 2522대, 아우디 1508대, 포드 941대, 미니 667대, 렉서스 571대, 토요타 560대, 닛산 496대, 크라이슬러 494대, 푸조 462대, 포르쉐 370대, 혼다 362대 등이 팔렸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80대(55.9%), 2000cc~3000cc 미만 6367대(34.6%), 3000cc~4000cc 미만 1236대(6.7%), 4000cc 이상 464대(2.5%), 기타 39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661대(79.7%), 일본 2225대(12.1%), 미국 1500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961대(65.1%), 가솔린 5678대(30.9%), 하이브리드 708대(3.9%), 전기 39대(0.2%)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시장은 브랜드별 감소세가 있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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