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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코리아(대표 오오니시 카츠시)가 9월 초 서울 시내의 플래그십스토어인 무지(MUJI) 강남점을 2개 층에서 4개 층으로 확대, 주거 공간 카테고리 매장을 주로 확충해 리뉴얼 오픈한다.
상품뿐만 아니라, 사람을 통한 무인양품의 사고방식을 전파할 것을 목표로 인테리어 어드바이저와 스타일링 어드바이저 등의 전문 판매원을 배치해, 고객의 쇼핑도 지원할 방침이다.
강남 지역은 하루에 10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찾는 곳으로 고층빌딩이 건설되면서 삼성을 비롯해 본사를 강남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속속 늘고 있는 서울의 대표 번화가다. 무지코리아 측은 "강남점은 여러가지 면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쇼핑객과 관광객, 비지니스맨 등 폭넓은 고객들에게 무인양품이 이상으로 여기는 '좋은 느낌의 생활'을 제안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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