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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기준금리시대…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활용하라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5-26 10:58 | 최종수정 2015-05-26 10:59


경기도 시흥시 능곡지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영복씨(가명,41)는 전세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탐색하는 중이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도 주택담보대출이 최저수준이라는 말에 결정하게 된 것. 하지만 본인도 은행에 예금만 해봤지 대출쪽은 잘 모르는 터라 금융쪽 조언을 구할 길이 없어 난감하기만 하다.

김씨는 "아이가 둘이다보니 방3칸짜리 집을 구하고 있다. 이자부담이 낮아졌지만 십여년을 갚아야 되는 대출이기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이왕이면 저리의 대출을 받고 싶은데 어떤 은행부터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1%대 기준금리 시대에 도입하면서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대출 없이 집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하나 고공행진 중인 수도권 집값에 대출 없이는 주택을 구입하는게 어려운 실정이다.

금융전문가들은 주택대출의 경우 대부분 오랜 기간 사용을 해야 하는 만큼 초기에 대출을 받을 때 상환계획이나 금리형태 등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2%대 아파트담보대출상품까지 등장했지만 신용도나 여러 요인에 따라 금리가 상이해 실제 상담을 받아보면 기대와 다른 경우가 많고 우대금리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생각지도 못한 거래내용을 만들기 일쑤다.

이에 일반인들은 정보에 민감하기 어려워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금리비교 서비스는 대중화 되어있어 무료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저금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서비스 인지 모르고 신청하긴 쉽지 않지만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듯 자신이 받아야할 대출금액을 대략 정해놓고 가장 저렴한 금리의 은행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업체를 고를 때에는 운영한지 오래되었고 홈페이지도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장한다. 일부 대부업체에서도 금리비교 타이틀을 걸어놓고 운영을 하기 때문이다.

그중 금리비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가 동결되었지만 국고채금리 상승으로 고정금리는 소폭 오른 상태다. 무료 서비스다보니 부담 없이 주택구입 외에도 자신의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기 위해 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삼성화재와의 제휴로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대한 견적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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