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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증, 男이 女보다 2배 많아…65살 이상 급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5-17 16:01 | 최종수정 2015-05-17 16:02



만성 신부전증

만성 신부전증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신부전증이 여성 환자보다 남성 환자가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9년부터 5년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9만5백여 명에서 2013년 15만8백여 명으로 해마다 평균 13.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65살 이상이 65살 미만보다 8.8배나 많아 노인 진료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통계를 냈을 때는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2배 더 많았다.

만성신부전증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서, 신부전증이 계속 지속되면 몸이 붓고, 쉽게 피로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신장 기능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이상을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혈액검사 등으로 만성신부전증 발병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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