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5월 17일(일)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하여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달리는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나래(서울, 28)씨는 "마이런은 타 대회에 비해 차별된 독특한 코스로 뛰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다. 또한 좋은 날씨와 함께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꾸준히 러닝 훈련을 해서 다음 번에는 더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레이스뿐만 아니라 참가한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도착지점에서는 완주 메달과 함께 참가자들이 선택한 간식을 제공하고, 필록싱, 줌바, 스트레칭 등 3가지 타입의 쿨다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동으로 쌓인 피로 회복을 도왔다. 또한 본인의 목표기록과 완주기록을 함께 담아주는 기념촬영 및 점핑샷 포토존 운영과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런 TV를 운영, 생생한 현장감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한편,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은 젊고 활기찬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춘 20대 감성을 지닌 청춘들을 위한 레이스로, 참가 접수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회에 개최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은바 있다. 또한 아디다스 코리아는 이번 대회 참가비 중 일부 금액을 추후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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