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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500m에 이르는 구간의 거리에서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각종 자동차 70여 대와 슈퍼바이크 20여 대를 전시하는 스트리트트 모터쇼인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2015 ' 가 개막했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페스티벌에는 '사람과 차! 힘의 경쟁 그리고 즐거움'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지역 남산동일대의 자동차 부속관련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민간주도의 행사로, 이날 개막식에는 대구시장, 대구중구청장등 많은 이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일인 16일은 모델 포즈행사와 미니카 드래그레이스가 펼쳐졌는데, 모델행사의 진행미숙(너무많은 진행요원의 지나친통제와 자신들이 촬영을 먼저 하려는 행위)으로 출사를 나온 이 지역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일반 사진사들과 뒤엉켜 한때 혼잡한 상황이 연출 되었으며 주최측의 설명없는 행사진행 지체가 반복되어 멀리서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을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