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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회식 후 숙취가 심해 출근하지 않고 연락까지 끊겨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사관 측은 H씨의 정확한 주소를 몰랐던 탓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H씨의 행적을 추적, 마포구 대흥동에서 마지막 흔적이 남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H씨가 회식자리가 파하고 나서도 술을 더 마시고 다음 날 숙취가 심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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