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4'가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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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국내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부스에서는 영국의 윤리 디렉터(Ethics Director) 힐러리 존스(Hilary Jones)가 참석하여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 후원을 위한 '화(花)를 내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부산 민족과 여성 역사관'에서 직접 가져온 역사 자료 및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한끼가 절실한 아이들을 위한 '기브 미(米)' 캠페인' 쌀을 기부하면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뻥튀기를 증정하는 재미난 이벤트와 함께 총 100kg의 쌀을 모아 기부 커뮤니티 '드림풀'에 전달되었으며, 장애 청년 사물놀이패 '땀띠'의 공연으로 현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리고 탈북 청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두드림(Do Dream) 캠페인'에서는 탈북 청년모임인 '위드 유'가 직접 참가해 탈북자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위해 러쉬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드라이 플라워 엽서 총 760장의 판매금 전액 1,099,000원 역시 '위드 유'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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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영국 수석 셰프와 함께 인기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 이벤트 및 영국 전원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는 러쉬 스파 체험 등 다양한 제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고객의 아이를 위한 유익한 교육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오늘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기록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며,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큰 변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러쉬는 믿는다"라며 다시한번 러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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