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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서울시 교육청 '서울 학생 배움터' 지정받아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5-11 13:57


자체 소프트웨어를 활용, 직무연수· 캠프 · 전문 강사 양성 과정 및 전국적 3D 프린팅 올림피아드 경진 대회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는 '길을 만들어가는' STL.

국내 3D 프린팅 시장이 제조업, 재료개발 분야에만 다소 치중 돼, 3D 프린팅을 활용한 산업이 해외에 비해 편협하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를 STL은 희망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STL은 교육 기업에서 출발한 Google처럼, '한국의 구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STL은 '진로체험'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선보였다. 그 성실함과 재능의 결과, 서울시 교육청 진로체험 분야의 '서울 학생 배움터'로 지정을 받아 올해도 분주히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특히 STL 주최로, 용산에 위치한 400평 규모의 '서울 3D 체험장'에서 '동부 영재 교육원' 60여명의 중학생 교육, '송도국제학교' 15명 학생들의 체험수업이 이뤄져 화제다.

'서울 3D 프린팅 체험장'은 컨텐츠 중심의 공간으로, 초급 · 중급· 고급 과정의 각 단계별 커리큘럼 준비 및 '3D 프린팅 체험'이 가능한 35대가 넘는 기계와 시설을 갖춘 곳이다.

미래 지향적 전문 공간으로 교육과 즐거움, 체험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3D 프린팅 선두 기업' STL도 참여, 전문적으로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젊고 창의적'인 공간이다.

그곳에서 지난 4월 STL 주최로 이뤄진 이 체험수업에서, 전문적으로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영재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 세계적 이슈의 3D 프린팅 분야를 즐거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STL 김태민, 최석민 대표의 직접적인 학생 개개인 성향을 파악한 세심한 피드백 역시 빛나는 자리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3D 프로세스를 접하며 적성에 대해 탐구하고, 새로운 분야의 체험을 열어가는 많은 선물이 되는 수업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3D 디자인 툴'을 활용해 표현하는 것에 가장 큰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에는 도면을 파고 사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창의적 예측을 하기도. 교육에 큰 즐거움과 흥미를 느낀 다른 학생은 "'3D 프린터 전문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부모님과 함께 STL을 다시 찾기도 하는 등 교육의 과정, 결과 모두 혁신적인 시간들이었다.

2016년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전면 실시 예정인 '자유 학기제'.정기 시험 대신 실습이나 토론 수업, 직장 체험 활동 같은 다양한 진로 교육을 받는 제도이다. 시험 부담 없이 자신만의 꿈과 끼를 다양하게 찾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도모하는 취지의 이 제도에서 현재 좋은 '전문 진로 교육'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의견들도 많았다. 그러나 준비된 공간에서 전문적으로 준비된 창의적 교육을 펼치는 STL. 자유 학기제의 참된 의미를 도모 할 수 있는 STL의 교육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및 교육에서의 STL의 향후 큰 역할을 기대하게 된다. (www.stl3d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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