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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의 '복합레저문화공간' 탈바꿈이 가속화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5~7세 미취학 어린이며, 경륜과 동일한 7인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이 경륜 선수 복장을 착용하고 경륜과 같이 선발급(5세) 우수급(6세) 특선급(7세)으로 나눠 50m 직선경주를 각각 3경주씩 치른 뒤 각 경주 1~2위 총 6명이 '스피돔 자전거왕'에 도전하는 식이다. 급별 1~3위에겐 20만원 상당의 자전거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자전거 안전모가 참가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시상대에 서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추첨을 통해 킥보드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광명스피돔은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한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모 증정 캠페인이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어린이 각각 10명씩 총 20명에게 안전모를 증정할 계획이다. 매주 50번째로 자전거를 반납하는 어린이에게도 안전모가 주어진다. 단순히 안전모를 주는데 그치지 않고 해당 어린이에게 '자전거 안전모쓰기 준수 서약서'도 받아 책임감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