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매드포갈릭, 와인라벨 디자인 공모전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09:33


유명 마늘 테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Mad for Garlic, www.madforgarlic.com)이 자체 브랜드(이하, PB)와인 종류를 기존의 이태리산 '매드포갈릭 몬테팔코 로쏘'에서 프랑스와 스페인산까지 확장한다. 매드포갈릭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부터 새로운 두 종류의 PB 와인의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매드포갈릭의 새로운 PB 와인으로는 미국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가 선정한 '2010 전세계 100대 최고 와인' 중 50위를 차지한 프랑스산 "큐베 쏘믈리에(Cuvee Sommeliere Rouge)"와 스페인 와인잡지 기아 고메 (Guia Gourmets)가 선정한 2013년 스페인 최고의 와인인 "마르께스 데 레이노사 템프라니요(Marques De Reinosa Tempranillo)"가 매드포갈릭 메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으로 블랜딩 되어 선보인다.

전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와인 라벨을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인 이번 공모전은 오늘부터 5월 18일(월)까지 매드포갈릭 공식 홈페이지(www.madforgarlic.com) 내 '와인라벨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디자인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예선 합격자 5명의 디자인은 5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8일(목) 최종 우승자가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 기준은 온라인 투표결과와 전문가 심사단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가 각각 30%, 70%씩 반영될 예정이다. 최종 뽑힌 1등 2인에게는 상금이 300만원씩 각각 주어지며, 매드포갈릭 디자인팀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한다. 이어, 2등 5인에게는 16만원 상당의 4인 식사권이, 3등 10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

매드포갈릭은 앞서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기존의 와인 브랜드명에 레스토랑 이름을 붙여 매드포갈릭만의 PB와인을 선보였다. '매드포갈릭 몬테 팔코 로쏘(Mad for Garlic Montefalco Rosso)'는 매장에 출시되기 전부터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명을 지닌 PB와인이라는 점 외에도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이슈가 되었다. 몬테팔코 로쏘(Montefalco Rosso)는 이태리 국민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3대 와이너리' 중 하나인 아르날도 카프라이社(Arnaldo Caprai)에서 출시되는 브랜드로, 이중 매드포갈릭 메뉴와 가장 궁합이 잘 맞도록 블랜딩해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원정훈 MFG코리아 사업 총괄이사는 "오랜시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이태리산 '매드포갈릭 몬테 팔코 로쏘'외에도 프랑스와 스페인의 명품 와인 브랜드와 협업하여 매드포갈릭 PB와인 종류의 폭을 넓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드포갈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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