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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대표 김재필 www.tbroad.com)가 21일 전주국제영화제 미공개 작품 및 상영작을 디지털케이블TV와 모바일TV로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VOD는 티브로드 모바일TV로도 볼 수 있어 단 한번의 구매로 시청 가능한 기기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가족간 구매 목록 연동을 통해 최대 4대까지 등록된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티브로드 모바일TV는 출시 후 한달 동안 앱 다운로드가 7000건을 돌파했고, TV로만 VOD를 보는 고객과 비교시 VOD 이용횟수가 3배 이상 높게 나왔다. 구매 경로도 확대되어 티브로드 모바일TV 앱 이용 고객은 TV보다 모바일로 VOD로 구매하는 비율이 휠씬 높게 나타났다. 특히 티브로드 모바일TV의 '평생 소장 콘텐츠'의 경우 타 방송사와 달리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해지해도 스마트기기에서 지속적으로 시청할 수 있어 구매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티브로드 모바일TV는 현재 총 3000여편이 서비스되고 있고, 300여편의 무료 콘텐츠도 초기보다 늘어나 현재 1000여편으로 확대됐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기존 N스크린 서비스가 개인 시청 형태인 것에 비해 티브로드 모바일TV는 가족 시청 매체인 TV의 스크린을 모바일로 확장해 가족과 개인을 융합한 서비스"라며 "고객 편의 확대라는 장점 때문에 티브로드 모바일 TV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