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간 중 항공기와 운항훈련, 히로시마 공항시설 등을 대상으로 히로시마 노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 안전 절차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손보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30일까지 인천-히로시마 구간 항공권을 예약한 승객 2000여명에게 연락해 티켓을 전액 환불하거나 일정 또는 목적지를 변경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