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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세월호 선체 인양 계획을 즉시 발표해 인양작업을 개시하고 실종자 유실을 막고 증거 훼손을 막기 위해 선체의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인양 방법에 당사자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것과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의 품에 돌아오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여야 의원 전원은 이날 본회의 개의 직후 정의화 국회의장의 사회로 전원 자리에서 기립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