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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2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수원지역의 부부 9쌍과 지역주민 600여 명에게 사업장을 개방하고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시에서 선정해 준 다문화·저소득 부부 9쌍을 위해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 내 디지털 홀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본예식(드레스/한복/폐백/사진 등)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결혼 축하 선물로 호텔 숙박권과 삼성전자 제품 교환권을 제공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