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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리코, 셔츠데이 이벤트 실시…매년 이색 아이템으로 진행 계획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10:58



젠리코가 9일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셔츠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배우 조인성 씨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젠리코의 설문은 4월 7일 셔츠데이에 진행됐다.

젠리코가 4월 7일을 셔츠데이로 정한 것은 '셔츠'와 같은 초성 '시옷(ㅅ) 치읓(ㅊ)'으로 시작되는 숫자 4와 7이란 점을 착안해 만든 이색기념일이다. 또 봄을 맞아 셔츠핏을 드러내기 시작할 시기라는 것도 한몫 거들었다.

젠리코는 올해 처음 셔츠데이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고객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매년 4월 7일에는 셔츠데이를 기념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젠리코는 1953년 대창라사로 출발해, 올해로 62년 전통을 지닌 밀라노 스타일 맞춤셔츠, 맞춤정장 전문 브랜드로 서울, 대구, 부산에 직영 오프라인 매장과 무료방문 서비스를 운영 하고 있다.

온라인맞춤샵으로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회원수는 약 6만명 가량이다. 무료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무료방문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zenrico.com)나 문의(080-475-474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젠리코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라워 패턴이 유행하고 있다"며 "비주얼 하나만으로도 생동감과 화사함을 안겨주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젠리코 설문 결과 조인성외에도 배우 공유, 현빈 등이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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