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와집이 3일 경기불황 타계를 위해 색다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와집 관계자는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마진 물류 공급'?'2모작 4회전' 등 남와집만의 독특한 창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메뉴를 통해 '2모작 4회전' 전략이 가능하도록 했다. 2모작 4회전이란 하루 4회 이상의 테이블 회전을 통해 점심과 저녁 2번의 매출을 잡을 수 있도록 한 경영 전략이다. 남와집은 이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부대찌개, 제육볶음, 두루치기 등의 대중적인 음식을 주 메뉴로 내세운다. 직접 끓인 사골 육수와 푸짐한 재료를 통해 메뉴의 퀄리티도 높였다.
남와집 관계자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경영 전략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