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적 저녁회식, 피하지 말고 즐겨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1:27


다이어트 중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저녁 회식자리의 불편함이다. 빠지기도 그렇고 참여하자니 풍성한 먹거리 유혹과 동료의 지속적인 권유를 거부하기도 힘들다.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이 저녁회식자리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한국 직장인을 위한 NSD(Natural Slow Diet) 식단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아침은 주스 중심으로 점심은 소반이나 반식, 저녁은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이다. 따라서 바쁜 직장생활에 쫓겨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대충 때우고 저녁엔 회식자리로 이어지는 일상에서 식단만 교정하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생활습관형 다이어트다.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추천하는 아침 식단은 사과 당근 주스 한잔에 무가당 플랜 요거트에 뮤즐리와 견과류를 곁들여 먹고, 점심도 평소 식단의 반식정도로 줄여 식사량을 조절하면 된다. 저녁식사도 비즈니스 접대와 회식자리를 피하지 않고 과식하지 않는 정도에서 섭취하면 된다.

따라서 1개월에 허리 1cm미터를 줄이자는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식단은 한국 직장인이라면 몇 가지만 조절하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이다.

힐리언스 선마을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참여의사만 표명하면 누구나 개인별 체성분 측정 후 참여기간동안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식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게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가이드북도 제공하여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식단을 개발한 이시형 박사는 "아침을 거르면 평균 16시간의 공복상태가 이어져, 우리 몸의 혈당과 뇌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함이 몰려와 업무능률 저하되고 폭식을 유발해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아침을 거르지 않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목적인 아니라 건강을 찾는 식습관 개선 속에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 10대 테마코스 치유여행지로 국내 민영1호 치유의 숲으로 선정되었다. 강원도 홍천 종자산 250m 고지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체험 프로그램, 면역력강화식단, 전문 강사진을 확보한 웰에이징 힐링센터이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이 차단된 완벽한 디지털 디톡스존으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뇌피로회복과 최적의 휴식여행 장소로 꼽히고 있다.

숲 명상을 염두에 둔 10개의 트레킹코스와 친환경 시설로 완비되어, 웰에이징 라이프를 위한 힐리언스 웨이 캠페인과 사회건강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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