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용객들은 현장에서 보다 다양한 여행용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16일 인천국제공항 내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트래블메이트 관계자는 "해외 유명 공항은 필요한 용품을 판매하는 전문매장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었지만, 국내에선 이런 매장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도 다양한 여행용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메이트는 지난 2001년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국내 첫 여행용품 브랜드다. 캐리어부터 배낭여행 백팩, 트래블팩, 안전복대 등 300여종의 다양한 여행용품을 자체브랜드로 직접 개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