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확산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요우커'(중국 관광객)를 넘어 '하이타오족'(중국 해외직구족)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출액 점유율 기준으로도 한국 브랜드가 약 535억 원(300,134,843위안)으로 1위를 확고히 했으며 ▲프랑스 480억 원(270,898,089 위안) ▲미국 369억 원(208,572,028 위안) ▲중국 309억 원(174,216,530 위안) ▲일본 108억 원(61,097,334위안)으로 집계됐다.
한편, 판매 순위별 TOP 10 브랜드를 살펴보면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Dior(프랑스)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Carslan (중국) ▲Maybeline(미국) ▲Etude(한국) ▲missha(한국) ▲Laneige (한국) ▲3 EYES CONCEPT(한국) ▲iope(한국) ▲HOLA(중국) ▲Max factor(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직구 시장을 겨냥해 2008년 설립한 해외직판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중국에서 해외직판을 희망하는 기업에 컨설팅 및 운영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