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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고급한정식 맛집진진바라, 소규모 돌잔치-상견례 장소의 롤 모델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30 14:39 | 최종수정 2015-03-30 14:39


푸짐하고 흐뭇한 맛이 종치듯 여러 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한정식전문점 '진진바라'는 대한민국 서울을 대표하는 고급 한정식 맛집 브랜드이다.

지난 2006년 강남점(역삼동) 오픈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10년 서울역점(용산), 2012년 여의도점(영등포)과 가산디지털단지점(가산동), 2013년 서초점(교대)을 오픈하며 250평에서 600평에 이르는 규모의 5개 매장을 직영으로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종 한식요리대회 입상경력이 화려한 일류 주방장들이 선보이는 17~20여가지의 푸짐한 궁중식 요리의 퀄리티와 격식 있는 플레이팅은 보는 이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세련된 전통미를 살린 인테리어는 수많은 드라마 협찬 및 명망 높은 유명인사들의 기자간담회 장소로 애용될 정도로 품격을 갖추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기업회식이나 외국인 바이어 접대 등을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정통 한정식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다수 여행사들이 국내 유입 관광객의 여행상품 패키지에 진진바라 방문을 포함시켜 극찬을 얻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진진바라를 있게 한 데에는 한정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상견례와 돌잔치 메뉴로 한정식 코스요리를 도입한 선구자 역할에서 찾을 수 있다.

상견례장소로 진진바라가 지니고 있는 매력은 어떤 게 있을까?

남녀노소 누구든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라는 점, 5개 매장 모두 초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여건및 용이한 주차환경, 고급 한정식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품격과 상견례 자리에 어울리는 소품을 비치하는 섬세함, 전담 서버가 따로 있어 접대받는 느낌이 드는 서비스, 폴딩도어를 통해 4인~20인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 분위기와 코스요리 가짓수에 비해 동종업계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강점들은 동일하게 돌잔치나 환갑잔치 등의 가족모임장소 혹은 가족외식장소나 직장인들의 회식장소 선택 시에도 매력포인트로 다가온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20~30인 규모의 소규모돌잔치 장소로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이다. 독립공간 확보를 통해 행사에 대한 집중도는 물론 음식 수준과 양 역시 탁월하기 때문이다. 초대인원이 많은 경우에도 매장별로 100~200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독 룸을 갖추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포털사이트 네이버 '진진바라 공식카페'를 통한 다양한 공동구매 할인 이벤트와 진진바라 돌잔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 달에 2~3회 매장마다 순회적으로 한정식돌잔치(음식,돌상,현수막, 성장동영상 등)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진진데이' 행사를 통해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어 호응이 좋다.


인기메뉴는 가장 무난하게 먹기 좋은 진하 코스(38,000원)와 진진바라 코스(49,000원)다.진진바라 코스에는 수삼더덕채, 메로구이,궁중갈비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좀더 격식있는 자리라면 진찬 코스(62,000원)나 진연 코스(72,000원)혹은 어상 코스(98,000원)를 추천한다. 진찬 코스는 진진바라 코스 메뉴 중 가장 많은 20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진진바라 마니아층에게 가장 사랑받는 코스이기도 하다. 홍보쌈김치, 모듬활어회, 신선로, 육회, 오리약선보쌈, 도미뱃살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강남,송파,여의도,영등포,용산,광화문,광명,구로 등 서울 각지에서 분위기 값을 생각하기 전에 나오는 음식 구성을 고려한 가격으로도 충분히 수긍이 가는 한정식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한정식과 상견례 및 돌잔치를 결합해 최고의 조화를 이룬 진진바라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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