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규모 7.7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AFP와 신화통신 등이 미국 지질조사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센터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에서 반경 1천㎞ 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