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5일부터 은퇴고객의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을 판매한다.
최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개인연금과 주택연금 등을 가입하여 국민연금 이외의 복수의 연금 수령을 하는 고객들은 이 통장을 활용하면 높은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연금 수령 건수가 많지 않은 고객도 3개월 중 1건의 연금 수령만 있더라도 연1.5%의 우대이율 받을 수 있다.
수수료면제의 경우 "연금수령 1건 이상, KB카드결제실적,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중 하나의 실적만 충족하면 총 5개 항목의 수수료 면제(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창구 타행이체수수료(월 5회), 타행자동이체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수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패키지 상품(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적금)가입 시 제공되는 우대이율과 자산관리 E-매거진(월간골든라이프)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 신규일부터 3개월 이내에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으로 연금수령 실적이 있는 경우 우대이율 연0.2%p를,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은 우대이율 연0.1%p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은퇴 후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게 은퇴 전 급여이체 시 제공받던 수준의 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B국민은행과 관계를 평생 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며,"향후에도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고민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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