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이달 29일부터 러시아 국적 항공사인 S7항공(S7 Airlines)과의 공동운항(Codeshare)을 확대 시행한다.
아시아나는 S7항공과의 양사간 협의를 통해, 기존 공동운항하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구간에 새로이 아시아나의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린 구간과 S7항공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인천~이르쿠츠크, 인천~노보시비르스크, 사할린~블라디보스토크(편도) 구간을 추가하여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