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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개인회생대출' 문의 급증…피해 주의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3-20 17:31


포항에 위치한 건설회사에 부장으로 근무중인 L씨(56세)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여파로 회사사정이 좋지못해 30년을 함께 근무한 건설회사 대표의 부탁으로 거액의 대출 보증을 서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회사사정으로 갈수록 더욱 기울어져가 결국 회사가 부도처리 나게 되고, 보증선 금액은 고스란히 L씨가 부담하게 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일생을 바친 회사에서 밀린 급여 및 퇴직금을 못받게 된것도 억울한데, 거액의 빚을 떠안게된 L씨는 도저히 감당할 수준의 빚도 아니거니와 계속되는 채무 독촉전화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L씨는 신용불량자가 되는 기로에서 지인의 권유로 알게된 개인회생제도를 알게 되어 감당할 수 없는 채무 및 빚독촉으로부터 해방되었다.

L씨와 같은 사연 외에도 각양각색의 사유로 개인회생자 및 신용회복자, 개인파산면책자 등으로 이 제도를 이용하여 개인채무를 탕감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채무조정제도를 통하여 개인채무를 탕감받는다 하더라도 기초생계비를 제외한 모든 수입이 채무변제에 사용되기 때문에 힘겨운 생활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

채무변제중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예상치 못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채무조정자는 시중은행권에서 개인회생대출이 어렵기 때문에 또다시 시련이 닥쳐올 수 있다. 또한, 채무조정중 채무변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채무조정 자체가 실효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한다.

한편 여러 대부업체에서 저신용자 및 개인회생자를 위한 대출상품이 출시되면서 사건번호대출 및 개시결정대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엠맥스대부중개(www.m-maxloan.com)관계자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대출이 필요한 경우는 분명히 있는데, 그중 가족구성원의 사고 및 질병 등 급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급한 마음에 물불 가리지 않고 대출을 알아보다 불법대출 및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되는 사례가 많다"며 세심한 주의를 요구했고,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개인회생대출상품인 개인회생자대출 및 신용회복자대출, 개인파산면책자대출 등과 같은 상품이 있으니,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개인회생자대출자격 및 개인회생자대출신청 등에 대한 정보를 취득 후 정식 인가받은 개인회생자대출가능한곳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한, 엠맥스론은 특화된 개인회생사건번호대출 및 개인회생개시결정대출, 인가전대출, 개인회생중대출 등에 관한 24시간 무료상담센터(1544-3727)를 운영중이며, 개인회생인가후대출이 필요 시 개인회생추가대출, 개인회생대환대출, 개인회생미납대출, 개인회생보증인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저신용자대출 이외에 여성대출 및 주부대출, 직장인대출, 사업자대출. 보증인대출, 자동차대출 등 다양한 대출상품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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