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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L·한국홈쇼핑허브센터-중국글로벌 홈쇼핑 MOU체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3-20 16:35



㈜GTL·한국홈쇼핑허브센터가 1월 중국글로벌홈쇼핑 한국상품공급에 대한 3사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TL은 중국상해와 베트남 호치민의 해외법인을 둔 국내기업이다. 지난 2014년 4월 스위스밀리터리 전동공구 등 다수의 상품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 6개국 23개 채널에서 홈쇼핑 방송을 통해 런칭했다.

스위스밀리터리 전동공구는 중국에서만 20만세트의 판매고를 단기간에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스위스밀리터리 전동공구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2013년 3월 런칭하여, 국내에서만 500억판매기록을 달성한 한국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해피맘', 호주생활가전브랜드 '브레빌', 독일 '웍스', 미국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까사벨라', 스위스캠핑브랜드 '스위스알파인클럽', '황토누름독' 등을 런칭했다.

3사의 MOU체결은 ㈜GTL의 상품판매 노하우에 한국홈쇼핑허브센터㈜의 방송영상, 마케팅, 방송시연 서비스 지원을 통하여, (주)GTL은 상품개발, 한국홈쇼핑허브센터㈜ 은 방송서비스를 각 각 전문분야에 집중하여 본격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홈쇼핑허브센터 관계자는 "중국글로벌홈쇼핑은 2009년 설립된, 중앙급 매체인 중국국제 방송국 산하에 있는 TV홈쇼핑 이다. 중국은 규모가 광대해 지역별 홈쇼핑업체가 다수이며 전국망의 홈쇼핑 업체는 손에 꼽힌다"며 "중국글로벌홈쇼핑과의 MOU는 13억 인구 4억 가구의 중국의 큰 시장에,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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