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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스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한 2015 F/W 스프리스 포니 품평회 'SPX'(SPRIS PONY EXP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까지 7번째 열린 SPX는 전국 스프리스와 포니 매장 점주, 판매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프리스와 포니의 상품기획, 마케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신제품을 품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포니의 높은 제품력을 인정한 포니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다수 참석해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스프리스는 2015 F/W 시즌에는 스프리스와 포니 각 브랜드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클래식 라인의 비중을 확대 운영한다는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스프리스는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의 디자인은 살리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컬러와 기능성을 추가한 복각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포니의 글로벌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국내 시장에 맞게 새롭게 출시할 뿐 아니라 포니의 오리지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농구화 컨셉의 미드컷 슈즈 'BK-620'과 기존 V자 쉐브론 디자인을 변형해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 보드화 'D7' 등 신규라인을 런칭해 신선함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이번 SPX7는 스프리스와 포니의 새로운 계획을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브랜드력 강화를 위해 본사와 점주들 간의 신뢰의 약속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며 "2015 F/W 시즌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