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16일 한종호 네이버 이사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에 임명했다. 공모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 한종호 센터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단은 상반기 중 개소를 목표로, 강원대 한빛·보듬관 2층 1157㎡에 사무실을 꾸미고 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네이버의 역량은 물론 지역 내 창조경제 주체들과의 연대 협력을 강화, 강원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혁신을 견인하는 플랫폼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