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동아출판㈜(대표 이재석)이 흥미진진한 동화로 융합과학을 익히는 스토리텔링형 과학 도서 시리즈를 선보인다.
동아출판은 2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시리즈 1편 '롤러코스터가 사라졌다!'와 2편 '멸종 생물을 깨워라!'를 출시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이번 도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 '2015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등 최근 교육부에서 강조한 창의ㆍ융합형 교육을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1편 '롤러코스터가 사라졌다!'는 도니와 도라 남매, 마시멜로 박사가 사라진 롤러코스터를 찾아 떠나는 모험담으로 꾸며졌다. 롤러코스터 속 힘과 에너지를 통해 과학을, 롤러코스터 장치와 제작방법에서 기술공학을, 롤러코스터 레일과 뫼비우스 띠의 관계에서 수학을, 세계의 롤러코스터 디자인에서 인문예술 지식을 융합적으로 구성했다.
2편 '멸종 생물을 깨워라!'는 주인공 혜별이가 고생물 학자 다구 삼촌과 멸종 생물의 흔적을 따라 발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멸종 생물을 관찰하며 과학을, 화석을 복원하며 기술공학을, 화석 나이를 계산하며 수학을, 영화 속 공룡을 만나며 인문예술 지식을 기를 수 있다.
이 시리즈의 기획과 편집을 맡았던 동아출판 최은주 팀장은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자, 엔지니어, 예술가가 된 듯한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의 개념과 대비 방법에 대해 고민했던 학부모들에게는 이번 서적이 그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동아출판은 온라인 서점에서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YES24, 인터파크 도서, 알라딘에서 두 권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주간권, 입체공룡 퍼즐을 증정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