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새출발의 3월, 식품유통업계가 1조원 대의 아침식사 시장을 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아침족을 공략하고 있다.
탐앤탐스의 양송이 스프는 잘게 다진 양송이에 부드러운 크림과 체다치즈가 더해진 제품으로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프렌치 어니언 스프'는 양파를 얇게 썰어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양파의 달큰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제품으로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탐앤탐스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하루 3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는 단연 아침 식사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침식사 시장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식품유통업계는 바쁜 아침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아침 메뉴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