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이 폐기해야 할 계란을 식품 원료로 사용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16일 사퇴했다.
한국양계농협은 "감독기관의 면밀한 점검·진단을 거쳐 위생·환경 등 공장운영 전반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공장으로부터 식품 원료를 공급받은 대기업들도 속속 관련 제품 회수에 나서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5-02-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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