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마르살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르살라와 같이 붉은 계열의 색상은 대체로 가을과 겨울 색상으로 꼽히지만 우아한 느낌이 강해 시폰 등 얇은 천이나 레이스 디자인과 어울리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에 오는 14일(토)에 방송하는 '베라왕 포 피델리아 드림 컬렉션'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르살라 색상의 란제리에 쉬폰 소재의 주름 디자인을 가미해 로맨틱함을 더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레이스 디자인의 어깨 끈이 있어 네크 라인이 깊게 드러나는 셔츠 혹은 시스루 소재의 상의를 매치하였을 때도 은은한 섹시미를 풍길 수 있다.
CJ오쇼핑 언더웨어침구팀 이선영 팀장은 "숙성된 깊은 와인 빛깔을 띄는 마르살라는 마음에 안정을 주는 색상으로, 베라왕 포 피델리아의 우아한 매력을 잘 표현하는 색상이라 12번째 컬렉션의 대표 색상으로 정했다"며, "마르살라 색상의 이너웨어와 매치하기 좋은 다양한 모노톤의 드림 컬렉션 란제리로, 많은 여성들이 마르살라의 우아한 매력에 흠뻑 빠지는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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