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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가다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지법은 지난달 31일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달 29일 밤 자수했다.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사망자 강 씨는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