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바늘 학대, 피해 아동들 "XXX 선생님, 빨간 바늘로…" 일관된 진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14:25


어린이집 바늘 학대, 피해 아동들 "OOO 선생님, 바늘로 찔렀다" 일관된 진술

'어린이집 바늘 학대'

어린이집 바늘 학대, 피해 아동들 "OOO 선생님, 바늘로 찔렀다" 일관된 진술

아동학대 사건은 아이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으면 재판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바늘 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들은 동일하고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는 5일 "어린이집 바늘 학대 피해 아동들이 현재 '해바라기센터'의 전문상담가들을 통해 받고 있다"며 "아이들은 동일하고 일관되게 가해자를 해당 여교사, 바늘을 빨간색 압정으로 그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참관한 아동의 어머니가 상담가로부터 "이렇게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말을 들은 사실을 전했다.

또 "한 아이는 바늘을 그려달라는 말에 색연필로 빨간색 압정을 그렸다"며 "아이가 지목한 학대 장소에서 같은 압정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했다.

다른 아이 역시 압정을 보고 '바늘'이라고 지목했음을 알렸다.

경찰은 추가 피해아동들의 진술도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받기로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어린이집 바늘 학대'

'어린이집 바늘 학대'

'어린이집 바늘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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