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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등록 사상 최다…아우디 A6 판매 1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6:55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이 2만대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6.4%, 지난해 1월 보다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367대, 아우디 3550대, BMW 3008대, 폭스바겐 3003대, 포드 909대, 토요타 647대, 렉서스 520대, 랜드로버 488대, 크라이슬러 475대, 혼다(Honda) 457대 등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807대),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791대),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67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77대(52.1%), 2000cc~3000cc 미만 7555대(37.9%), 3000cc~4000cc 미만 1335대(6.7%), 4000cc 이상 642대(3.2%), 기타 2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280대(81.7%), 일본 2219대(11.1%), 미국 1431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3573대(68.1%), 가솔린 5683대(28.5%), 하이브리드 653대(3.3%), 전기 21대(0.1%)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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