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7회 연속 CEO 명품 브랜드로 선정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5:33


'명품 스포츠신문' 스포츠조선의 입지는 흔들림이 없었다. 대기업 CEO들이 7회 연속 최고의 스포츠신문으로 꼽았다.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은 국내 500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CEO 명품' 조사결과를 3일 공개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조사에는 188명이 참여했다. 각자가 선호하는 2014년도 명품 브랜드를 선정했다.

스포츠조선은 설문에 응한 117명 중 42명이 선택, 36%의 지지를 받았다. A스포츠신문(36명), B스포츠신문(16명)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누구도 넘볼수 없는 7회 연속의 영예다.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스포츠신문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뜻이다.

스포츠조선은 스포츠와 연예에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1등 스포츠신문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특히 각종 국제대회나 이슈에 있어 숨은 스토리 발굴, 심층분석 등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소비자 주권 찾기에 함께 나서고 있는 경제산업 기사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2월부터는 경제산업면을 개편, 한층 심도있는 기사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종합일간지 부문에서는 조선일보가 11년 연속 CEO가 열독하는 신문으로 꼽혔다. 경제전문지에서는 매일경제가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SKT 이동통신(82.07%), 제주 삼다수(73.78%), 갤럭시S 스마트폰(71.05%), 대한항공(66.67%), 금강구두(59.60%), 참이슬(59.87%) 소주, 에쿠스 승용차(56.99%)가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으며 'CEO 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에쿠스 승용차와 대한항공은 CEO 명품이 처음 조사된 2003년 이후 1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신세계(30.7%)가 롯데(25.90%)의 선두자리를 빼앗았다. 신라면세점(43.31%)도 롯데면세점(38.85%)과 순위를 맞바꾸었다. 이밖에 제일모직의 갤럭시 신사복, 삼성 래미안 아파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삼성서울병원, 신한은행, 삼성증권과 삼성화재 등이 CEO 명품 브랜드로 뽑혔다.

한편 세계의 명품도시 순위에서는 뉴욕(40.88%)이 1위에 올랐다. 서울(7.30%)은 4위를 차지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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