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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7월 총상금 12억 KLPGA 대회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5:14


BMW 코리아가 오는 7월 총 상금 12억원 규모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개최한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5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BMW 코리아가 한국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입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여자 프로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스포츠도 문화다. 골프를 통해 또다른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MW 코리아는 또다른 20주년 기념 사업으로 차량 기부를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올해 국내 대학과 고등학교에 연구용 차량 20대를 기부할 방침이다"며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대의 차량을 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올해 연세대에 총 10억원 가량을 기부해 유럽 경영센터를 설립하고, 소외계층·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동 과학 교실 운영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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