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통 유럽풍 비엔나 커피 전문점 율리어스 마이늘이 지난 25일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했다.
대구 동성로 옛 갤러리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동성로점은 율리어스 마이늘의 분위기와 장점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이다. 2, 3층의 총 2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00평 400석의 초대형 규모로 국내 율리어스 마이늘 매장에서 가장 크다. 매력적인 레드컵 부스를 건물 외부와 내부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레드컵 부스와 주방이 위치한 2층의 경우 오픈형 구조로 테이블과 바 형식 등의 다양한 크기의 좌석이 배치돼 있다. 3층은 외부 테라스 좌석이 있으며 좀 더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 테이블 마다 칸막이가 있어 스터디 및 미팅이 가능하다.
한편, 율리어스 마이늘은 렌탈 창업이 가능하며 소자본 커피 창업 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대구 동성로점 이외에 롯데백화점 명동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신천점, 부산 초량점, 금산점 등 총 6개 매장이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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